생태도시 아바나의 탄생을 읽고나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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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2-12-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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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까지 길게 이어진 김포의 모습은 하지만 인구 50만을 지향하느라 마구 파헤쳐지고 무작위로 깍여나가고 있따 몇 대 아니 몇 십대에 걸쳐 농사를 짓던 사람들에게 개발은 많은 보상금을 가져다주었지만 땅에서 나서 땅과 함께 살던 사람들은 할 일을 잃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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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는 도농복합지역이다. 지금 서는 5일장은 말만 재래시장이지 로컬푸드, 친環境의 정이 은 아닐것이다. 로컬푸드인 것이다. 도시의 사람들은 더욱 정돈되고 편리해지기를 원하고 농촌의 사람들은 개발의 열풍이 더 거세게 불기를 원한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생각했던 김포의 모습이 그저 꿈만 아닐것이다.
도시는 딱딱해졌고 농촌은 팍팍해졌다. 여기에 제대로 직거래마켓이 들어선다면 수익이 보장되는 농촌은 당연히 사람들이 원하는 친環境 작물로 전환이 가능할 것이고 도심지의 사람들은 신선하고 제대로 된 채소와 과일과 곡물들을 섭취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잘 활성화되면 인근의 서울, 고양등지에서도 이용을 하게 될 것이고 도농복합지역으로서의 김포는 독특한 가치를 지닌 곳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나는 김포가 이러한 것이 가능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농부들이 직접 자신이 생산한 곡물들을 가지고 와서 판매를 한다. 이 직거래마켓은 굉장한 열풍 속에 영국 전역에 퍼져나갔다. 도시는 그렇게 아름답지도 계획적이지도 못하게 성립되어간다. . 그저 소매시장인 것이다. 아파트가 즐비한 가운데 아직도 황금의 벌판이 있고 신도시 개발로 파헤쳐진 땅을 너머 시골의 정취가 가득하다.
영국의 직거래마켓에 대해 읽은 적이 있따 한 여성이 자신이 즐겨먹던 채소와 과일들이 실은 모두 다른 나라에서 수입된 것이었음을 알게 되고 자기가 거주하는 인근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을 먹을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 직거래마켓을 열었다. 이 시장에는 인근 100Km내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채소와 과일들만 거래가 된다 마켓은 있지만 관여는 없다. 김포의 모습이다. 싶다. 생태도시 아바나는 소련의 붕괴와 미국의 경제 제재 속에서 …(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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