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Anti)조선’으로 본 한국의 市民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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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1-0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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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언론은 자신이 빠져나갈 구멍을 미리 마련해 놓고 있다아 그 구멍은 바로 양비론이다.
‘안티(Anti)조선’으로본한국의市民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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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포트/인문사회
설명
,인문사회,레포트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말
1. ‘안티조선운동’ 이란?
1) ‘안티조선운동’ 의 定義(정이)
2)왜 『조선일보』인가?
2. ‘안티조선운동’의 必要性과 사회적 의미
1) ‘안티조선운동’의 必要性
2) ‘안티조선운동’의 사회적 의미
(1) ‘안티조선운동’과 언론개혁
(2) ‘안티조선운동’과 정치개혁
3. ‘안티조선운동’에 대한 쟁점
1)당파성 논쟁
2)소비자 운동 /언론자유 침해 논쟁
Ⅲ. 맺음말
(2)안티조선과 정치개혁http://www.urimodu.com [손혁재] , 안티조선운동과 정치개혁
우리 언론이 정치를 보도하는 기본적인 시각은 갈등론적이고 대립적이다. 물론 정치가 정쟁으로 변해버린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치적 사안을 처음부터 끝까지 대립의 잣대로만 재는 것은 지나치다. 이것은 『조선일보』가 특히 심하다. 정치후원금이 힘있는 여당에게 쏠리는 현상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다.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조선일보』의 논조는 일관성은 지키고 있는 셈이다. 게다가 야당을 비판할 때면 양비론이 동원되다가 여당을 비판할 때는 양비론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조선일보』는 국민의 政府 이전에 지금의 야당인 한나라당과 그 전신인 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에게 정치후원금이 몰리고 여당인 민주당과 그 전신인 국민회의-평민당에게는 정치후원금이 들어오지 않던 일에 관련되어는 언급조차 하지 않고 있다아 더구나 지금의 여당에게 들어오는 후원금보다 과거의 여당에게 더 많은 액수의 후원금이 들어왔고, 과거의 야당에게는 지금의 야당에게 들어오는 후원금보다 훨씬 적은 액수의 후원금이 들어왔다는 사실은 감추고 있다아 정치자금의 격차가 과거보다 심해지고 있다고 거짓말까…(투비컨티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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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야당시절부터 지금의 政府 여당(상대적으로 진보적인)에게 줄곧 비판적이고, 여당 시절부터 지금의 야당(맹목적으로 보수적인)에게 호의적인 태도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여야간의 대립, 지역간의 대립, 정파간의 대립, 계층간의 대립이 기본 축이다.
1999년의 정치인 후원금 모금 결과가 공개되자 『조선일보』는 사설에서 `하늘과 땅의 차이`인 `여부야빈`의 實態를 강하게 비판했다. 양비론이 등장하는 이유는 여러 가지이지만 『조선일보』의 양비론은 한 쪽을 비판해야 할 때 다른 쪽도 끼워 넣음으로써 공정한 척 하려는 의도에서 나온다. 『조선일보』가 비판하고 싶은 한 쪽은 바로 `수구반동이 아닌 쪽` 모두이다.
